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바다거북 9마리 인공위성추적 사후관리

최병용 기자 2024. 8. 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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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지난 28일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에 방류한 바다거북 9마리에 대해 인공위성추적(GPS)을 통해 사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그동안 방류된 바다거북 중 3종 36개체를 대상으로 인공위성추적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이번에 방류된 바다거북 또한 서식지 적응 및 복원사업 성과확인을 위해 전체 개체를 대상으로 인공위성 추적연구를 통해 사후 모니터링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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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공

[서천]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지난 28일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에 방류한 바다거북 9마리에 대해 인공위성추적(GPS)을 통해 사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다거북은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감소되고 있어 7종 모두가 멸종위기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해양수산부는 국내에서 서식이 확인된 다섯 종의 바다거북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위험에 처한 개체에 대한 구조·치료와 인공증식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그동안 방류된 바다거북 중 3종 36개체를 대상으로 인공위성추적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이번에 방류된 바다거북 또한 서식지 적응 및 복원사업 성과확인을 위해 전체 개체를 대상으로 인공위성 추적연구를 통해 사후 모니터링을 추진키로 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금까지 방류 후 추적된 바다거북의 이동경로를 'MBRIS 해양생물 공간정보'를 통해 대국민 공개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은 "바다거북은 국제적 보호종일 뿐 아니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꾸준한 보전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충남 #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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