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로 도검 8억원어치 판매 '11만 구독' 유튜버 검거

방준혁 2024. 8. 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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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허가 없이 도검을 판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불법으로 도검을 판매한 30대 A씨와 20대 종업원을 지난 20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년 동안 무허가로 온라인 도검판매업체를 운영하면서 약 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도검 59정을 압수했는데, 날 길이가 90cm에 달하는 장도도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11만여명이 구독 중인 A씨의 유튜브 채널에 도검 홍보 목적의 자극적인 영상이 많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도검 #유튜브 #불법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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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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