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수 안양대 총장, AI 교육·산학협력 박차...솔트룩스 '맞손'

경기=이민호 기자 2024. 8. 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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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이 전체 교직원에게 AI 교육을 시행하고 국내 AI 대표기업과 협약을 맺는 등 AI 주도 글로벌창의융합대학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29일 안양대에 따르면 전날 안양대는 ㈜솔트룩스와 AI 분야 혁신인재육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AI 분야 혁신인재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AI 분야 실무형 교과 공동 운영 △AI 혁신인재 인턴쉽 과정의 공동 개발 △AI 혁신인재 취업 지원 △AI 기술 개발 및 활용에 대한 자문 △AI 관련 학술·연구의 증진 및 정보 교류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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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안양대와 ㈜솔트룩스 관계자들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대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이 전체 교직원에게 AI 교육을 시행하고 국내 AI 대표기업과 협약을 맺는 등 AI 주도 글로벌창의융합대학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29일 안양대에 따르면 전날 안양대는 ㈜솔트룩스와 AI 분야 혁신인재육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AI 분야 혁신인재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AI 분야 실무형 교과 공동 운영 △AI 혁신인재 인턴쉽 과정의 공동 개발 △AI 혁신인재 취업 지원 △AI 기술 개발 및 활용에 대한 자문 △AI 관련 학술·연구의 증진 및 정보 교류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솔트룩스는 2020년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AI 전문 기업이다. 협약에 앞서 안양대는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를 초청해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AI 특강'도 진행했다.

특강에서 이 대표는 "AI시대는 '적절한 답변의 시대'에서 '위대한 질문의 시대'로의 진화를 의미하며, 1인당 정보량이 과거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증가하는 이 시대에 교육과 지적노동이 가장 큰 변화를 겪게 될 것"이라면서 "특히 인간 지적 수준을 넘어서는 능력을 갖춘 범용인공지능(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 대학은 실제 강의와 학습에 어떻게 AI를 지혜롭게 활용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총장은 "AI시대 교육의 미래에 관한 주제로 특강을 해준 이 대표에게 감사를 전한다. 우리 대학의 교육혁신과 산학협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AI와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첨단인력 양성 및 R&D 생태계 구축, 라이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강연을 계기로 AI 인식전환을 통해 대학교육 혁신과 지역 산업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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