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삼양패키징,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5배 넘는 자금 확보

이호 기자 2024. 8. 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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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패키징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5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양패키징은 총 940억 원 모집에 486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다음 달 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삼양패키징은 최대 15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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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패키징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5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양패키징은 총 940억 원 모집에 486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540억 원 모집에 2850억 원, 3년물 400억 원 모집에 201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삼양패키징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22bp, 3년물은 ―40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다음 달 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삼양패키징은 최대 15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삼양패키징은 2014년 11월 삼양사의 용기 사업 부문이 분할돼 설립됐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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