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교통공사 노조 해고 논란에 "조직 원칙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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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무단결근 등을 이유로 서울교통공사 노조 간부 32명을 해임한 결정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조직의 원칙을 세우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서울교통공사 조합원들의 해고는 부당해고라고 판단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결정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박유진 시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무단결근과 지정된 근무지 미 출근, 상습 지각·이석 등을 이유로 노조 간부 32명을 파면하거나 해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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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무단결근 등을 이유로 서울교통공사 노조 간부 32명을 해임한 결정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조직의 원칙을 세우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서울교통공사 조합원들의 해고는 부당해고라고 판단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결정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박유진 시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해고나 파면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면서도 1만 명이 넘는 조직을 이끌려면 원칙이 필요하고, 유약하게 대처하면 조직이 무너진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무단결근과 지정된 근무지 미 출근, 상습 지각·이석 등을 이유로 노조 간부 32명을 파면하거나 해임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지노위는 징계 사유가 인정되고 징계 절차에는 하자가 없으나, 징계 수준이 과도하다고 판정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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