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美 CS센터 개관…글로벌 고객 밀착 관리

[사진 = LG화학]

LG화학이 북미 고객을 위한 맞춤형 밀착 지원 조직을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LG화학은 전날 미국 오하이오주 라벤나시에 고객솔루션센터(Customer Solution Center)를 개관했다. 이 센터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종합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전문 조직이다.

LG화학은 이 센터가 지난 5월 오하이오주에서 본격 가동을 시작한 북미 고부가합성수지(ABS) 컴파운드 공장과 시너지를 통해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하이오주는 물류·교통 편의성이 뛰어나고 LG화학의 ABS 주요 고객사들이 인접해, 시장 지위를 확대 및 현지 고객 대응력 강화에 유리한 요건을 갖췄다.

한편 LG화학은 이 센터 개관을 통해 ‘한국(오산)-중국(화동·화남)-유럽(독일)-미국(오하이오)’으로 이어지는 고객지원 글로벌 4각 체제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