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1인당 30만 원'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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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환경 보호를 위해 전기자전거 구매자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태안군은 올해 전기자전거 구입 예정자 10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지원하는 '2024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9월 2일부터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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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용 활성화·환경 보호 위해 10명 지원…9월 2~20일 신청받아
[더팩트 ㅣ 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환경 보호를 위해 전기자전거 구매자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태안군은 올해 전기자전거 구입 예정자 10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지원하는 '2024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9월 2일부터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8월 26일) 기준으로 태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군민이다.
지원 품목은 태안군 내 자전거 판매장에서 신규 구입 예정인 전기자전거로, 차체 중량이 30kg 미만이고 시속 25km 미만에서 동력보조가 이뤄지는 자전거다.
또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한 '페달보조(PAS) 방식'이어야 하며 '스로틀 방식(전동기 힘만으로 구동)' 및 'PAS 스로틀 겸용 방식(페달 및 손잡이 가속기 레버 겸용)' 전기자전거는 지원 품목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신청 기간 중 태안군청 도시교통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등기우편은 접수 마감일인 9월 20일 소인분까지, 이메일 접수는 20일 오후 6시 접수분까지 인정된다.
태안군 관계자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늘리고자 이번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도시교통과 도시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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