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코첼라 아쉬웠지만 배운 점 많아,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 [ST현장]

윤혜영 기자 2024. 8. 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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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코첼라 라이브 논란 등에 대해 언급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9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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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코첼라 라이브 논란 등에 대해 언급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9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앞서 르세라핌은 지난 4월 미국 코첼라 무대에 나서며 K팝 가수 중 최단기간 단독 공연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첫 공연에서 라이브 실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채원은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팀으로도, 개인으로도 배우고 깨달았던 시간이었다. 데뷔하고 나서 짧은 시간에 많은 무대에 섰는데 그렇게 큰 야외 페스티벌은 처음이었다. 그래서인지 저희도 모르게 많이 흥분하고 페이스 조절을 못 해서 그런 부분들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배우고 경험해야 될 게 많다는 걸 한 번 더 깨달았다. 앞으로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저희의 평생 과제이지 않을까 싶다. 멤버들끼리도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자고 얘기 많이 했다. 그래서 이번 앨범 활동이 그 첫 단계인 것 같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했으니까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윤진 역시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저희 르세라핌이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컸다. 그런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고 이번 앨범이 그 첫 단계이지 않을까 싶다. 저희를 항상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께 더 멋있는 무대와 음악을 보여드리고 들려드려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할 생각이다. 이번 앨범에서 음악적으로 많은 도전을 했다. EDM 계열의 하우스 장르는 처음이라 이걸 소화하는데 많은 노력과 연구를 들였다. 퍼포먼스적으로는 보깅이라는 춤을 처음 하게 돼서 퍼포먼스에도 많이 신경 썼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성장해가는 모습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멤버 홍은채는 과거 라이브 방송에서 고3 학생 팬에게 "학교 다니시죠. 여러분 힘들겠다"라고 웃었다가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와 관련, 홍은채는 "팬분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라고 해서 저도 모르게 모든 걸 편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조심했어야 했는데 이런 부분까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성숙하지 못한 말들로 인해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한 마음이다. 저 스스로도 앞으로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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