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논란에 “스스로 많이 부족했다고 느껴” 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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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코첼라' 라이브 논란에 대해 "저희가 많이 부족했다"고 털어놨다.
르세라핌은 8월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4집 앨범 'CRAZ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에 르세라핌은 쇼케이스에서 최초 공개한 'CRAZY' 무대에서 고난도 퍼포먼스는 물론 노래를 한층 커진 성량과 안정적인 라이브로 열창하며 논란에 정면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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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그룹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코첼라' 라이브 논란에 대해 "저희가 많이 부족했다"고 털어놨다.
르세라핌은 8월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4집 앨범 'CRAZ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사하라에서 개최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연했다. 당시 화려한 퍼포먼스로 호평받았지만 부족한 라이브 실력으로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았다.
이에 르세라핌은 쇼케이스에서 최초 공개한 'CRAZY' 무대에서 고난도 퍼포먼스는 물론 노래를 한층 커진 성량과 안정적인 라이브로 열창하며 논란에 정면돌파했다.
김채원은 "코첼라 무대는 굉장히 아쉬운 부분도 많았다. 그리고 팀으로서 개인적으로도 정말 많이 배우고 깨달았던 시간이었다. 저희가 데뷔하고 나서 짧은 시간 내 많은 무대에 섰는데 그런 큰 야외 페스티벌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저희가 흥분도 하고 페이스 조절도 부족했다. 그런 부분들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앞으로 배울 것들이 많다는 걸 한 번 더 깨달았고 앞으로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저희의 평생 과제이지 않을까 싶다. 멤버들끼리도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래서 이번 활동이 그 첫 단계인 것 같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허윤진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르세라핌이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앨범이 그 첫 단계이지 않을까 싶다. 항상 응원해 주는 팬 분들께 더 멋있는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할 생각이다. 이번 앨범에서 음악적으로 많은 도전을 했다. 많은 노력과 연구를 들였다. 퍼포먼스적으로는 보깅이라는 춤을 처음 하게 돼 퍼포먼스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저희가 성장하는 모습을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르세라핌의 미니 4집 'CRAZY'는 30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CRAZY'는 나를 미치게 하는 대상을 만난 순간의 짜릿함을 표현한 곡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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