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미술관, 정소연 작가 개인전 'The Pink Moment'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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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미술관이 정소연 작가의 30년 작품세계를 돌아보는 개인전 'The Pink Moment'를 개최한다.
8월 29일(목)부터 2024년 10월 27일(일)까지 60일간 성곡미술관 2관에서 개최되는 'The Pink Momnet'는 정소연 작가의 약 30년간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개인전으로, '가상'과 '실재'라는 키워드 아래 작업을 총체적으로 돌아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전시는 성곡미술관의 '한국 중견작가 초대전'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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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미술관이 정소연 작가의 30년 작품세계를 돌아보는 개인전 'The Pink Moment'를 개최한다.
8월 29일(목)부터 2024년 10월 27일(일)까지 60일간 성곡미술관 2관에서 개최되는 'The Pink Momnet'는 정소연 작가의 약 30년간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개인전으로, '가상'과 '실재'라는 키워드 아래 작업을 총체적으로 돌아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시는 대중매체와 SNS 등의 매혹적인 '핑크빛' 가상의 이미지가 현실을 대체하고 있는 지금의 모습을 '핑크빛 순간'으로 제시한다. 텍스트보다 이모티콘이 익숙한 소통의 시대에 가상의 이미지가 실재를 그려내고 있는 현상에 초점을 둔다.
초기 대표작인 〈언캐니 가든〉(2024), 〈아날로그 복제에 의한 이미지 변조-호흡〉(2000/2024), 〈나르시시즘〉(1999/2024), 〈욕망을 보는 눈〉(1998/2024)을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제작하여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들은 초기 비디오 설치작 중심으로, 일부 요소 및 장비를 변경해 작가 본연의 작품 세계를 더욱 확장했다.
정소연 작가는 1996년 첫 개인전을 개최한 이후 15회의 개인전을 진행하고, 서울시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코리아나 미술관 등에서 개최하는 200여 회 이상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약 30년간 펼쳐진 작가의 작업을 총체적으로 탐구한다.
이번 전시는 성곡미술관의 '한국 중견작가 초대전'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또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일환이기도 하며, 키아프·프리즈 VIP 대상에게 9월 4일부터 8일까지 무료 입장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같은 시기 2024 서울아트위크에서 운영하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는 작가 도슨트 2회, 강연 1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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