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임영웅 영화, 경쟁작 NO..60년 세월과 비교되겠나"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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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오빠' 트로트 가수 남진(78)이 후배 임영웅(33)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남진은 후배 임영웅에 대해 묻자 "제가 '미스터트롯' 심사위원을 한 두 번 해서 얼굴은 봤겠지만 잘 알지는 못 한다. 그리고 내가 제일 중요시 생각하는 건 동료들인데 그 기준은 '인생'이다. 후배를 평가하는 것 또한 실력보다 '인생'이고. 인생이 틀리면 아무리 날고 기어도 안 된다. 그러니 (사람 임영웅을 겪어보지 않았으니) 잘 모르겠다는 거다. 다만 이름이 있으면 후배이고, 아니면 후배가 아니겠는가. 똑같이 다 내 후배다"라고 답하며 훌륭한 성품을 엿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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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9월 4일 다큐멘터리 영화 '오빠, 남진'(감독 정인성) 개봉을 앞두고 만나 이야기꽃을 피웠다.
'오빠, 남진'은 대한민국 최초의 팬덤을 이끈 오빠 남진의 데뷔 60주년 기념, 오직 팬들을 위한 헌정 무비다.
이날 남진은 임영웅도 동시기에 스크린에 출격한 만큼, 경쟁작으로 함께 거론되는 것과 관련 어떤 생각인지 질문을 받았다. 임영웅은 28일 공연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으로 관객들을 찾아간 바 있다.
이에 남진은 "그건 공연이고, 나는 60년 세월을 담았으니 당연히 다르지 않겠나. 흑백이던 시절, 그리고 극장에 냄새나던 화장실 옆에 분장실이 있었을 때가 담겼다. 1960년대 역사부터 지금까지 온 스토리가 있는데 그거랑 비교가 되겠냐. 전혀 다르겠죠"라고 웃어 보였다.
또한 남진은 후배 임영웅에 대해 묻자 "제가 '미스터트롯' 심사위원을 한 두 번 해서 얼굴은 봤겠지만 잘 알지는 못 한다. 그리고 내가 제일 중요시 생각하는 건 동료들인데 그 기준은 '인생'이다. 후배를 평가하는 것 또한 실력보다 '인생'이고. 인생이 틀리면 아무리 날고 기어도 안 된다. 그러니 (사람 임영웅을 겪어보지 않았으니) 잘 모르겠다는 거다. 다만 이름이 있으면 후배이고, 아니면 후배가 아니겠는가. 똑같이 다 내 후배다"라고 답하며 훌륭한 성품을 엿보게 했다.
종로구=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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