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봉사활동 참여한 김건희 여사···"방역 위생 꾸준히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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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주 서울 한 쪽방촌에서 자원봉사를 했던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자원봉사자 모집 게시글을 보고, 일반 봉사자와 똑같은 신청 절차를 통해 봉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주민과 만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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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주 서울 한 쪽방촌에서 자원봉사를 했던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이날 행복나눔봉사회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달 23일 1시 서울역 인근 쪽방촌을 찾았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3시간가량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골목길에서 쓰레기를 줍고, 쪽방 실내 청소와 도배 작업을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자원봉사자 모집 게시글을 보고, 일반 봉사자와 똑같은 신청 절차를 통해 봉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주민과 만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쪽방촌의 청결과 방역시스템이 코로나19 유행에 취약하다고 판단, 향후에도 방역과 위생 관점에서 실질적으로 쪽방촌 주민에 도움이 되는 봉사와 방역 관련 장비·물품을 꾸준히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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