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충남도 내 합계출산율 1위…1.03명으로 작년 대비 0.2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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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03명으로 전년 0.83명보다 0.2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저출산 적극 대응 결과로 우리 군이 충남도 내 합계출산율 1위를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과 관련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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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ㅣ 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03명으로 전년 0.83명보다 0.2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남도 내 최고 출산율이다.
29일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예산군 합계출산율은 전국 0.72명과 충남 0.84명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합계출산율은 가임기간 15~49세를 기준으로 아이를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이 수치에 따라 예산군 여성은 1명당 1.03명의 아이를 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 예산군은 출산 육아 지원금을 도내 최고 수준인 출생 순위별 최고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내포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젊은 층 인구 증가에도 적극 대응해 내포 보건지소에 출산영유아건강팀을 배치하고 수요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예산군은 △가임력 검사 △신혼부부 아이마중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출산 축하 바구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다자녀 맘 의료비 지원 △출산 여성 운동비 지원 등 출산율 증가를 위해 임신 전 단계부터 출산 후까지 각종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저출산 적극 대응 결과로 우리 군이 충남도 내 합계출산율 1위를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과 관련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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