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삼현 520억 규모 투자협약

경남=노수윤 기자 2024. 8. 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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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29일 삼현과 투자금액 520억원 및 신규고용 5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삼현은 핵심 제품인 전동화 모듈 수주 증가에 따라 기존 사업장과 연접한 팔용동 창원국가산단 내 부지에 연면적 2만1000여㎡ 규모의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삼현의 대규모 투자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삼현이 기술중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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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단 내 2.1만㎡ 규모 사업장 증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왼쪽에서 3번째)이 황성호 삼현 대표(가운데)와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29일 삼현과 투자금액 520억원 및 신규고용 5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삼현은 핵심 제품인 전동화 모듈 수주 증가에 따라 기존 사업장과 연접한 팔용동 창원국가산단 내 부지에 연면적 2만1000여㎡ 규모의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

1988년 창원국가산단 내 설립한 자동차 핵심부품 제조기업으로 친환경 자동차, 스마트 방산 등에 적용하는 핵심 구동 시스템 제품을 생산한다. 모터·제어기·감속기를 통합한 3-in-1 통합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모션 컨트롤 시스템 산업을 이끄는 기업이다.

황성호 삼현 대표는 "창원특례시와 경남도의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과 기업지원 및 산업 인프라 등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모션 컨트롤 산업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삼현의 대규모 투자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삼현이 기술중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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