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수사팀 편성…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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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증하는 딥페이크(불법 합성물 제작) 성범죄 근절을 위해 대전경찰청이 사이버 수사대 특별수사팀을 편성했다.
경찰은 내년 3월까지 7개월 동안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딥페이크 기술 악용은 단순한 사생활 침해를 넘어선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신속한 수사와 함께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허위 영상물 범죄 근절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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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증하는 딥페이크(불법 합성물 제작) 성범죄 근절을 위해 대전경찰청이 사이버 수사대 특별수사팀을 편성했다.
경찰은 내년 3월까지 7개월 동안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특별 단속 시행에 맞춰 특별수사 2개 팀, 모니터링 1개 팀, 디지털 포렌식 및 피해자 보호와 지원반 등 25명을 구성해 집중 수사에 착수한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총 31명의 학교전담경찰관 전원을 투입, 다음 달 6일까지 대전지역 중·고등학교 151개교를 방문해 특별범죄예방 교육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심각성, 범죄 시 처벌 규정, 디지털 성범죄 피해 시 대응 요령 등이다.
학교전담경찰관의 딥페이크 등 디지털 범죄 피해 사례 제작과 유포자에 대한 첩보 수집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딥페이크 기술 악용은 단순한 사생활 침해를 넘어선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신속한 수사와 함께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허위 영상물 범죄 근절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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