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훈련비행단, '화학탄 테러' 공·육 합동 화생방 훈련

강미영 기자 2024. 8. 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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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기지 예비군숙소에서 육군 39사단과 '공·육 합동 화생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후 공·육 화생방 요원들은 전술토의를 진행해 상호 간의 합동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합동 작전 수행능력을 견고히 했다.

제3훈비 화생방지원대장 관계자는 "육군과의 지속적인 합동 훈련으로 화생방 테러에 대한 대응력을 키워 테러 위험으로부터 기지와 장병들을 안전히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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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절차 숙달 및 작전 수행능력 제고
29일 공·육 합동 화생방 훈련에서 공군 제3훈련비행단 화생방신속대응팀이 육군 39사단 대화생방테러특수임무대에게 오염물질을 인계하고 있다.(제3훈비 제공)

(부산ㆍ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기지 예비군숙소에서 육군 39사단과 '공·육 합동 화생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화생방 작전요원들의 합동 대응절차 숙달 및 작전 수행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기지 상공에 드론이 침투해 생물학 테러(탄저균)를 한 상황을 가정해 각 팀의 작전 수행이 이뤄졌다.

이후 공·육 화생방 요원들은 전술토의를 진행해 상호 간의 합동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합동 작전 수행능력을 견고히 했다.

화생방 오염의 경우 소량으로도 대량의 인명피해가 유발될 수 있다.

이에 공군 화생방신속대응팀이 먼저 대응하면 육군 대화생방테러특수임무대가 후속 조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역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제3훈비 화생방지원대장 관계자는 "육군과의 지속적인 합동 훈련으로 화생방 테러에 대한 대응력을 키워 테러 위험으로부터 기지와 장병들을 안전히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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