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대주자 카드도 이탈...박영빈 수비 도중 팔꿈치 골절 소견, 수술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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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 새로운 부상자가 발생했다.
NC 박영빈은 지난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0-1로 뒤지던 8회말 대주자로 투입됐다.
김휘집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박영빈은 1-1 동점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진 9회초 박영빈은 중견수로 수비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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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 새로운 부상자가 발생했다. 외야수 박영빈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NC 박영빈은 지난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0-1로 뒤지던 8회말 대주자로 투입됐다. 선두타자 도태훈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도태훈의 대주자로 1루를 발았다. 김주원의 희생번트 때 2루로 향했고 데이비슨의 중견수 뜬공 때 태그업으로 3루를 밟았다. 김휘집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박영빈은 1-1 동점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진 9회초 박영빈은 중견수로 수비를 소화했다. 그런데 9회 선두타자 양의지의 큼지막한 타구를 뒤로 쫓아가다가 잡지 못했다. 뒤로 점프를 했고 착지과정이 불안정했다. 충격을 받은 뒤 일어서서 타구를 우익수 김성욱에게 토스하면서 수비를 이어갔지만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다시 교체됐고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CT촬영을 한 결과 우측 팔꿈치 골절 부상을 당했다. 29일 오전에는 서울 소재 전문병원에서 교차 검진을 받았지만 소견은 다르지 않았다. 일단 수술이 필요하고 최대한 빠르게 수술 날짜를 정해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박영빈은 올 시즌 19경기 출장해 타율 5할(6타수 3안타) 3득점 1타점 2도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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