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시계탑…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 새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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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빛의 시계탑'을 설치한다.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의 상징이자 포항시민의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해 온 시계탑 자리에 애초의 노후한 시계탑을 철거하고,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새로운 상징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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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빛의 시계탑'을 설치한다.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의 상징이자 포항시민의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해 온 시계탑 자리에 애초의 노후한 시계탑을 철거하고,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새로운 상징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새롭게 설치될 ‘빛의 시계탑’은 동해와 LED 디스플레이의 빛이 조화를 이뤄 포토존의 역할을 하고, 다양한 생활 정보와 포항시 관광명소 안내 등 정보 전달 기능까지 갖출 예정이다.
유호성 해양산업과장은 "상징 조형물 설치를 위한 주민 설명회로 단순 조형물을 넘어서 정보 전달의 기능까지 갖춘 조형물임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포항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북구 중앙동행정복제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상징 조형물 설치와 관련해 주민 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나눴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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