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시계탑…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 새 랜드마크

송종욱 기자 2024. 8. 29.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빛의 시계탑'을 설치한다.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의 상징이자 포항시민의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해 온 시계탑 자리에 애초의 노후한 시계탑을 철거하고,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새로운 상징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형물 설치' 주민 의견 수렴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9일 경북 포항시 북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영일대해수욕장 상징 조형물 설치 사업과 관련해 주민 설명회를 열고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4.08.29.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빛의 시계탑'을 설치한다.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의 상징이자 포항시민의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해 온 시계탑 자리에 애초의 노후한 시계탑을 철거하고,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새로운 상징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새롭게 설치될 ‘빛의 시계탑’은 동해와 LED 디스플레이의 빛이 조화를 이뤄 포토존의 역할을 하고, 다양한 생활 정보와 포항시 관광명소 안내 등 정보 전달 기능까지 갖출 예정이다.

유호성 해양산업과장은 "상징 조형물 설치를 위한 주민 설명회로 단순 조형물을 넘어서 정보 전달의 기능까지 갖춘 조형물임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포항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북구 중앙동행정복제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상징 조형물 설치와 관련해 주민 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나눴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