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생 살리기에 모든 권한 활용”…조국 “민주당과 건전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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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무너진 민생을 다시 살리는 데 국회의 모든 권한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인천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다음 주 22대 첫 정기국회가 열리면 그야말로 국회 시간이 시작된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선 민생 정치의 고삐를 바짝 조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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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무너진 민생을 다시 살리는 데 국회의 모든 권한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달 2일 개회하는 정기국회에서 8·18 전당대회 때 강조했던 ‘먹사니즘’(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슬로건)에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이 대표는 이날 인천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다음 주 22대 첫 정기국회가 열리면 그야말로 국회 시간이 시작된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선 민생 정치의 고삐를 바짝 조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히 “무너진 민생을 다시 살리는 데 국회 모든 권한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미진한 민생법안에 속도를 내야 하고, 내년 예산 또한 민생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의하고 과감하게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워크숍에서 정기국회 운영 방안과 입법 과제, 예산안 심사 방향, 당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전남 영광에서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었다. ‘10·16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재선거가 치러지는 영광에서 선거 승리를 다짐하기 위한 것이다. 30일에는 또다른 재선거 지역인 곡성을 찾는 등 호남에서 민주당과 경쟁 구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조국 혁신당 대표는 이날 영광의 한 호텔에서 열린 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저희 후보와 저희 정책이 민주당 후보, 정책보다 낫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호남에서 민주당과 혁신당의 건전한 경쟁이 있을 때, 넓은 의미의 범민주 진영이 커지고 활성화 되며, 다가오는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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