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지지 호소' 천영기 통영시장 선거법 사건 첫 공판

경남CBS 이형탁 기자 2024. 8. 29.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천영기 통영시장에 대한 첫 공판이 29일 열렸다.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김영석 부장판사)는 이날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천영기 시장에 대해 첫 공판을 진행했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해 9월 "천 시장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공무원이 공직선거에서 선거 운동한 혐의는 중대선거 범죄"라며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차 공판 다음달 23일
천영기 통영시장. 연합뉴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천영기 통영시장에 대한 첫 공판이 29일 열렸다.

선관위가 천 시장을 고발한 지 1년 만이다.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김영석 부장판사)는 이날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천영기 시장에 대해 첫 공판을 진행했다.

천 시장은 지난해 8월 경남 통영지역 행사장에서 지자체장의 지위를 이용해 22대 총선 입후보 예정자인 정점식 의원(통영·고성)의 지지를 호소하고 행사 부스 참석자에게 호응을 유도하는 등 불법 선거 운동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천 시장 측 변호인은 검찰 공소사실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해 9월 "천 시장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공무원이 공직선거에서 선거 운동한 혐의는 중대선거 범죄"라며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2차 공판은 다음달 23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올해 4월 진행된 22대 총선에서 정 의원은 당선돼 3선 의원이 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