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청담동 건물 300억원에 매입..'테오' 새 보금자리

윤성열 기자 2024. 8. 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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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테오'(TEO)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29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김태호 PD는 지난 6월 14일 법인 '주식회사 테오' 명의로 청담동 건물을 사들였다.

김태호 PD는 지난 3월 22일 매매계약서를 쓰고 석 달 만에 잔금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매입가는 300억 원으로, 김태호 PD는 명도비를 제외하고 가구당 50억원씩 전 세대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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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김태호 PD /사진=뉴스1
김태호 PD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테오'(TEO)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29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김태호 PD는 지난 6월 14일 법인 '주식회사 테오' 명의로 청담동 건물을 사들였다. 김태호 PD는 지난 3월 22일 매매계약서를 쓰고 석 달 만에 잔금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대지면적 808.9㎡(244평), 연면적 1759.03㎡(532평)에 달한다. 1992년 10월 사용승인이 난 노후건물로 원래 6가구가 거주해왔으나, 현재 입주자들은 모두 퇴거한 상태로 전해졌다. 매입가는 300억 원으로, 김태호 PD는 명도비를 제외하고 가구당 50억원씩 전 세대를 매입했다. 현재 건물은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태호 PD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메인 연출로 이름을 알렸다. 2022년 MBC를 퇴사하고 '테오'를 설립해 '서울체크인', '캐나다체크인', '지구마불 세계여행', '댄스가수 유랑단', 'My name is 가브리엘'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테오'에는 현재 tvN 출신 정종연 PD와 이태경 PD도 소속돼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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