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아인, 유한대 방송연예전공 전임교수 임용

2025학년도 방송연예전공 신설...실무 중심 교육으로 다방면에서 한류 문화를 이끌 인재 양성

박아인 배우./사진제공=유한대

유한대학교가 배우 박아인씨를 방송연예전공 전임교수로 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송연예전공은 2025학년도부터 신설되는 학과다.

박 교수는 다년간의 방송 경험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임용으로 학생들이 방송 및 연예계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대학측은 기대하고 있다.

박 교수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태양의 후예', '신사의 품격', '배가본드'와 영화 '친구2' 등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주목받았다.

박 교수는 "그동안 쌓아온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 지도를 하겠다"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미디어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인재로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중 총장은 "박 교수가 실기 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한류 문화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신설되는 방송연예전공은 방송, 영화, OTT 서비스 등 다양한 미디어 시장의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인재를 양성한다. 방송인에게 다양한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인 만큼 창의적이고 폭넓은 교육과정과 실기 중심의 교육을 통해 연기자뿐만 아니라 방송 진행자, CF모델, 쇼호스트, 공연예술가 등 여러 분야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