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지 전북도의원 "남성 육아휴직 장려로 출산율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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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의회가 남성 근로자의 육아 휴직을 장려하고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조례를 제정한다.
전북자치도의회는 김슬지 의원(비례대표)이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남성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슬지 의원이 발의한 '남성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는 출산과 육아가 여성에게만 집중되는 것이 아닌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남성의 육아휴직 지원을 목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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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등 내용 담아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가 남성 근로자의 육아 휴직을 장려하고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조례를 제정한다.
전북자치도의회는 김슬지 의원(비례대표)이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남성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슬지 의원이 발의한 ‘남성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는 출산과 육아가 여성에게만 집중되는 것이 아닌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남성의 육아휴직 지원을 목적으로 했다.
조례안에는 도지사가 남성의 육아휴직 참여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특히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육아휴직 참여를 위한 상담, 교육 및 홍보, 육아휴직 참여를 위한 연구·조사 등의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의 지급 기간은 3개월 이상으로 하며 세부적인 방법과 절차는 전북자치도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도지사가 정하도록 했다.
김슬지 의원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소멸, 지역소멸이 가속화되어 가고 있다”며 “남성 근로자의 육아 휴직 장려가 출산율을 높이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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