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100만볼트 전기처럼 짜릿한 '크레이지', 챌린지 쉽지 않을 것" [ST현장]

윤혜영 기자 2024. 8. 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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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9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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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9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타이틀곡 '크레이지'는 나를 미치게 하는 대상을 만난 순간의 짜릿함을 표현한 곡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가슴 뛰는 일을 만났을 때 느끼는 감정을 담아 공감을 유발한다.

김채원은 "나를 미치게 하는 순간의 감정을 표현했다. 가사도 독특하고 재밌다. 자꾸 귀에 맴도는 곡이라 자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쿠라는 "100만 볼트 전기처럼 짜릿한 쾌감을 주는 곡이다. 듣자마자 신박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카즈하는 "보깅댄스에 도전했다. 지난 활동에 했던 올드스쿨 힙합도 저한테는 엄청난 도전이었는데 이번 보깅댄스도 만만치 않았다"고 밝혔다.

홍은채는 "신기했던 게 '크레이지'를 처음 들었을 때 멤버들끼리 이 노래는 왠지 보깅을 춰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안무 시안을 보니까 진짜 보깅 동작이 있더라. 굉장히 신기했다. 보깅 동작이 들어간 만큼 쿨하고 절제된 느낌이 매력적인 퍼포먼스다"라고 했다.

카즈하는 "볼 때는 몰랐는데 코어 힘이 어마어마하게 필요하더라. 이번 챌린지는 진짜 챌린지가 될 것 같다. 한 번에 성공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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