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제로" 광주광역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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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4일까지 '하반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지원 사업'은 광주지역 소규모 민간사업장의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 강화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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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자금 200만원 등 우대혜택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4일까지 ‘하반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지원 사업’은 광주지역 소규모 민간사업장의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 강화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근로자수 5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이번 모집은 1차 모집 공고의 기간 연장이다.
광주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별 산업안전보건 관련규정 준수, 작업 환경 개선실적, 위험성평가·시설장비 적정도 등을 평가한다. 여기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근로자 의견청취절차 반영 여부, 고위험 5대 업종 기업 등 가점 항목을 포함해 총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자금 200만 원 지원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현판 수여 △중소기업육성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개선자금은 근로자 휴게실을 비롯한 작업환경·시설 개선, 안전보건 관련 장비 구입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부호 광주시 안전정책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역 소규모 민간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자체와 사업주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와 산업안전 인식 강화, 안전한 근로환경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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