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차 장수 간식 브랜드 '이삭토스트', 매장수 1000개 시대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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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1년차를 맞은 토스트 브랜드 '이삭토스트' 매장 수와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삭토스트의 지난해 전체 매장 수는 923개로 전년(907개) 대비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액도 538억9912만원으로 전년(514억6653만원) 대비 4.7% 증가했다.
이삭토스트는 지난해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300~500원 인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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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올해로 21년차를 맞은 토스트 브랜드 '이삭토스트' 매장 수와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삭토스트의 지난해 전체 매장 수는 923개로 전년(907개) 대비 증가했다. 2021년 860개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도 538억9912만원으로 전년(514억6653만원) 대비 4.7% 증가했다. 2021년 435억8818만원의 매출액과 비교해도 성장세에 있다.
가맹점당 지난해 매출액은 2억1129만원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53억1552만원으로 전년(52억975만원)대비 2% 늘었다.
이삭토스트는 2003년 처음 문을 연 토스트 프랜차이즈 업체다. 버터에 구운 식빵과 양배추 토핑으로 알려져있다.
최근에는 브랜드 로고를 바꾸는 등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젊은층이 좋아하는 치킨을 활용한 메뉴도 꾸준히 내놓고 있다.
리얼 치킨 토스트는 가성비 치킨 햄버거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탔다.
이삭토스트는 지난해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300~500원 인상하기도 했다.
대표 제품인 '햄치즈 토스트'는 2800원에서 3100원으로,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는 4700원에서 5100원으로 인상됐다. '딥치즈베이컨포테이토', '칠리 새우' 등 인기 제품들도 500원씩 올랐다.
평균 10% 이상 가격이 오르면서 음료를 포함한 토스트 한끼의 가격은 6000원대를 훌쩍 넘어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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