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온양농협, 원로 조합원 효 대잔치 개최 등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온양농협(조합장 전병철)은 29일 문수컨벤션에서 75세 이상 원로 조합원을 초청해 ‘효 대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온양농협에서 매년 개최하는 ‘원로 조합원 효 대잔치’는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200여 명의 원로 조합원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을 통해 온양농협 발전을 이끈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이날 잔치에는 쌀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조합원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운동’도 함께 실시했다.

◇울주보건소,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필수 가임력 검사 항목과 지원비용은 부부 각각 신청 가능하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난소, 자궁 등) 등에 최대 13만원을 받을 수 있다. 남성은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검사) 비용을 최대 5만원 한도 내에서 1회 지원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e보건소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뒤 3개월 이내에 구비서류(검사비 청구서, 진료비 영수증 및 세부내역서, 통장 사본)와 검사비 납부 금액을 청구하면 된다.

검사의뢰서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검사가 이뤄져야 하므로 신청 시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미리 연락해 검진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e보건소 홈페이지(e-health.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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