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출발 알린 전력강화위원회, 女대표팀 감독 우선 선임 방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로운 위원장 체제가 갖춰진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25년 1월 현 축구협회 집행부 임기 종료까지 활동할 이번 전력강화위원회의 주요 업무는 여자 대표팀 감독과 남자 U-23 대표팀 감독 선임이다.
첫 회의에서 전력강화위원들은 여자 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력강화위원회는 U-23 대표팀 감독의 경우 2025년 1월부터 선임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女대표팀 감독 선임부터 우선 진행 뜻 모아
새로운 위원장 체제가 갖춰진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9일 서울 종로의 축구회관에서 1차 회의를 열어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새 위원들의 상견례를 겸한 이날 회의는 최영일 위원장을 포함한 7명이 모두 자리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앞서 27일 축구협회는 최 위원장과 10명의 위원들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위원에는 한준희 축구협회 부회장, 정재권 한양대 감독, 박철 K리그 경기감독관, 황인선 전 여자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 백종석 FC서울 스카우트, 유종희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가 선임됐다.
최 위원장과 위원들은 위촉장을 받은 뒤 상견례를 통해 서로 인사를 나눴고 곧바로 머리를 맞대고 감독 선임 등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2025년 1월 현 축구협회 집행부 임기 종료까지 활동할 이번 전력강화위원회의 주요 업무는 여자 대표팀 감독과 남자 U-23 대표팀 감독 선임이다.
첫 회의에서 전력강화위원들은 여자 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여자 대표팀은 2019년부터 팀을 맡아 온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의 계약이 6월 조기 종료된 뒤 사령탑 자리가 비어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9월 말까지 감독 선임을 목표로 두고 9월 초 예정된 차기 회의에서 본격적으로 후보 논의를 시작할 방침이다.
황선홍 감독이 이끌던 U-23 대표팀도 4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 탈락으로 2024 파리 올림픽 본선행이 불발된 뒤 그동안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하지 못했다.
남자 U-23 대표팀은 2026 U23 아시안컵,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LA 올림픽 등을 바라보고 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U-23 대표팀 감독의 경우 2025년 1월부터 선임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태호 PD, '300억'에 연립주택 샀다는데…원빈-이나영 부부·김희애 건물도 있다는 '이곳'
- ''임영웅 효과' 이 정도일 줄은'…'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개봉 하루 만에 14억 '초대박'
- NCT 태일, SNS 팔로워 70만 명 증발…성범죄 피소에 '손절' 시작
- 올해 프로야구 누적 관중 900만 돌파…1위 구단은 어디?
- ‘재결합’ 오아시스, 스위프트 넘어설까…“영국 매출만 7000억원 전망”
- 비즈니스석 승객 카드 훔쳐 1억 펑펑 쓴 범인의 '정체 충격'
- ‘학폭 논란’에 직접 입 연 전종서…“사실이라면 공식석상에 나오지 않았다”
- '우리 베이비는 태어날 때부터 디올' 이런 강남 MZ부모들 엄청 많더니 벌어진 일 '충격'
- '여동생 잔다' 영상 공유하자 '부럽다'…텔레그램 '가족능욕방' 참여자가 무려
- ‘동성 커플 펭귄’ 한마리 숨지자…남은 펭귄은 추모곡 부르며 슬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