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장·차관 절반이 종부세 대상자"..경실련, 부자감세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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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장·차관의 절반이 종합부동산세를 납부 대상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오늘(29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장·차관 종부세 대상자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장·차관 38명 중 약 18명(47.4%)이 종부세 대상자로 추정됐습니다.
경실련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종부세 폐지 및 완화 정책이 '부자감세'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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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장·차관의 절반이 종합부동산세를 납부 대상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오늘(29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장·차관 종부세 대상자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장·차관 38명 중 약 18명(47.4%)이 종부세 대상자로 추정됐습니다.
18명의 종부세 총액은 6천759만 원, 1인당 356만 원 정도로 분석됐습니다.
일반 국민 가운데 종부세 대상자는 전체의 1.7%에 불과하다고 경실련은 설명했습니다.
경실련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종부세 폐지 및 완화 정책이 '부자감세'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종부세의 입법 취지는 부동산 보유에 대한 형평성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며 "완화한 종부세 기본공제액을 6억 원으로 원상복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본인 및 배우자 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예상세액은 국세청 홈택스의 '종합부동산세 간이세액계산' 도구를 이용해 산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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