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 '녹조제거제' 살포…드론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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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 영암방조제 부근에서 녹조발생에 대비해 방제 드론을 이용한 녹조제거제 살포 작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산강사업단은 최근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으로 녹조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영암호·금호호 수질관리를 위해 연락수로를 이용한 용수 순환과 주 1회 이상 녹조 예찰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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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 영암방조제 부근에서 녹조발생에 대비해 방제 드론을 이용한 녹조제거제 살포 작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살포구간은 영암방조제 내측 제방 주변으로 물길이 고여 물이 순환되지 않아 수질악화와 악취발생이 우려되는 곳이다.
영산강사업단은 최근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으로 녹조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영암호·금호호 수질관리를 위해 연락수로를 이용한 용수 순환과 주 1회 이상 녹조 예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윤영일 영산강사업단장은 '녹조는 단기적인 조치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살포작업 후에도 수질개선 효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주기적인 예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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