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쳤네' 손흥민, 410경기 164골 84도움→토트넘, 역대 최고 윙어 '1위' 등극...'베일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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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미친 존재감이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긴 역사 속 다양한 윙어 가운데 최고로 선정됐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은 뒤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심지어 그는 1년 후 팀을 떠날 것을 고려했지만, 결국 구단에 남아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 됐다. 그는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순위 5위이며 2020년 푸스카스상, 2021/22 시즌 리그 득점왕 등을 차지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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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그야말로 미친 존재감이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긴 역사 속 다양한 윙어 가운데 최고로 선정됐다.
최근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다양한 스타 플레이어들을 조명했다. 특히 매체는 측면 윙어로 활약한 선수들의 순위표를 선정 및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명단엔 가레스 베일, 아론 레넌, 다비드 지놀라 등 비교적 최근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의 면면과 함께 '주장' 손흥민의 이름도 포함됐다.
'기브미스포츠'는 상위 9명의 이름을 공개하며 이들을 선정한 이유를 덧붙였다. 매체가 공개한 순위표 속 가장 상단은 최근 토트넘 소속으로 9주년을 맞이한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은 뒤 공식전 410경기를 소화하며 164골 84도움을 기록했다. 매체 역시 지속성, 활약상, 팀 내 기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하며 그가 토트넘 역대 최고의 윙어라는 소식을 전했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은 뒤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심지어 그는 1년 후 팀을 떠날 것을 고려했지만, 결국 구단에 남아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 됐다. 그는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순위 5위이며 2020년 푸스카스상, 2021/22 시즌 리그 득점왕 등을 차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이 보여준 가장 중요한 특징은 충성심이다. 그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전 세계 다양한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매주 토트넘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충성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의 뒤를 이은 선수는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며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가레스 베일이 자리했다. 베일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고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2020년 구단으로 복귀해 한 시즌을 소화했다.
-기브미스포츠 선정 토트넘 최고의 윙어 9인-
1위 손흥민
2위 가레스 베일
3위 클리프 존스
4위 다비드 지놀라
5위 크리스 워들
6위 테리 다이슨
7위 테르 메드윈
8위 토니 갈빈
9위 아론 레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뉴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 역대 최고 윙어 9인을 선정
-매체는 손흥민을 토트넘 역대 최고 윙어로 꼽음
-순위표 속 눈에 띄는 인물은 2위 가레스 베일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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