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학생 517명 딥페이크 피해…본인 불법촬영물 직접 확인도

김민혜 2024. 8. 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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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에서 딥페이크 성범죄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교사와 학생이 517명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오늘(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교직원 2,492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피해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29명은 자신의 자신으로 불법 합성물을 만들어진 것을 직접 확인했으며, 14명은 딥페이크를 통해 협박 범죄에 노출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사에서 피해자 지원 대책의 최우선 과제로는 10명 중 약 8명이 '범정부 차원에서 유포영상 삭제 지원'을 꼽았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딥페이크 #전교조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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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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