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기회발전특구 지자체장 간담회…"상속공제 확대"

한덕수 국무총리는 어제(28일) 기회발전특구를 보유한 8개 광역시·도 단체장과 만나 세법 개정안과 관련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해당 개정안에는 특구 내 중소·중견기업이 공제 한도 없는 가업상속공제를 적용받는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국무총리실은 "상속세 유예 방안이 담긴 세법 개정안과 관련해 8개 지자체와 정부부처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가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세법 개정안의 국회 적시 통과를 추진하겠다며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합동 설명회도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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