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라커룸 난봉꾼 정리한다'... "적절한 제안 들어오면 바로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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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빅토르 린델뢰프를 정리하려고 한다.
린델뢰프는 현재 더 리흐트, 해리 매과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레니 요로, 조니 에반스보다 맨유의 센터백 순위에서 뒤쳐져 있으며,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매각될 수 있다.
린델뢰프는 떠난 맥토미니와 마찬가지로 지난 9월 맨유가 브라이튼에게 3-1 홈 패배를 당한 후 라커룸 난동에 연루된 바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린델뢰프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맨유에서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인 후 서로 이성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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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가 빅토르 린델뢰프를 정리하려고 한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시즌 라커룸 소동에 연루된 선수를 매각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하위를 기록한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선수단 개편으로 바쁜 여름을 보냈다. 레니 요로, 조슈아 지르크지, 마테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영입했고,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는 이번 여름의 다섯 번째 영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아론 완-비사카, 앙토니 마샬, 메이슨 그린우드 등을 떠나보냈으며 스콧 맥토미니는 2,500만 파운드(약 440억 원)에 나폴리로 이적을 완료할 예정이다. 맨유는 올여름 영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라힘 스털링의 잠재적 계약에 대해 첼시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맨유는 또 한 명의 수비수를 매각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수비수 빅토르 린델뢰프가 세리에 A 팀인 라치오의 관심을 끌면서 더 많은 이탈도 있을 수 있다. 맨유는 2017년 스웨덴 국가대표인 린델뢰프를 벤피카에서 3,100만 파운드(약 547억 원)에 영입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린델뢰프는 현재 더 리흐트, 해리 매과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레니 요로, 조니 에반스보다 맨유의 센터백 순위에서 뒤쳐져 있으며,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매각될 수 있다. 린델뢰프는 떠난 맥토미니와 마찬가지로 지난 9월 맨유가 브라이튼에게 3-1 홈 패배를 당한 후 라커룸 난동에 연루된 바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린델뢰프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맨유에서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인 후 서로 이성을 잃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역시 맨유가 4경기에서 세 번째 패배를 당한 후 맥토미니와 대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린델뢰프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 출전했지만 그중 14경기만 선발로 출전했다.
맨유에서 현 주당 17만 파운드(약 3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린델뢰프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그를 팔고 싶어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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