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 드론 활용 녹조 방제

조근영 2024. 8. 29.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단장 윤영일)은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에 위치한 영암방조제 부근에서 녹조 발생에 대비해 방제 드론을 이용한 녹조제거제 살포 작업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살포 구간은 영암방조제 내측 제방 주변으로 물길이 고여 물이 순환되지 않아 수질 악화 및 악취 발생이 우려되는 곳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녹조제거제 살포하는 사업단 직원들 [영산강사업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단장 윤영일)은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에 위치한 영암방조제 부근에서 녹조 발생에 대비해 방제 드론을 이용한 녹조제거제 살포 작업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살포 구간은 영암방조제 내측 제방 주변으로 물길이 고여 물이 순환되지 않아 수질 악화 및 악취 발생이 우려되는 곳이다.

최근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으로 녹조 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영암호, 금호호 수질관리를 위해 연락수로를 이용한 용수 순환 및 주 1회 이상 녹조 예찰 등을 통해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영일 단장은 "녹조는 단기적인 조치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살포작업 후에도 수질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주기적인 예찰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