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의료대란특위 출범..."의료공백 사태 해결"

더불어민주당이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회를 꾸리고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 사태의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주민 특위원장과 강선우 부위원장 등 민주당 의원들은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현재 응급의료는 버틸 수 있는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출범식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2026년도 의대 증원 문제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한동훈 대표의 증원 유예안은 거부하며 이를 번복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현재 의료계와 3~4개 아이디어를 갖고 논의를 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는 입법사항도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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