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실종된 딸 찾던 '송혜희 父' 빈소에 조화…소속사도 몰랐다
최희재 2024. 8. 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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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25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딸 송혜희 씨를 찾던 고(故) 송길용 씨를 추모했다.
"실종된 송혜희 좀 찾아주세요!" 전국을 돌며 실종된 딸을 찾던 아버지 송길용 씨가 지난 26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 김우빈이 평택 송탄제일장례식장에 차려진 고인의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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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우빈이 25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딸 송혜희 씨를 찾던 고(故) 송길용 씨를 추모했다.
“실종된 송혜희 좀 찾아주세요!” 전국을 돌며 실종된 딸을 찾던 아버지 송길용 씨가 지난 26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 김우빈이 평택 송탄제일장례식장에 차려진 고인의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이데일리에 “평소 이동하면서 딸을 찾는 현수막을 봤었고 마음이 쓰였었는데, 부고 기사를 보고 좋은 곳에 가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조화를 보냈다고 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소속사도 몰랐던 사실”이라며 “문의를 받고 배우에게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김우빈은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애도의 뜻을 표했다.
송혜희 씨는 1999년 2월 13일 오후 10시 10분 경기 평택 도일동 하리마을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내린 후 행방불명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6시 진행됐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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