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피소' NCT 태일, 28일 첫 경찰 조사…SM "이달 중순 고소 사실 알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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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로 피소돼 그룹 NCT를 탈퇴한 태일이 28일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
SM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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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성범죄로 피소돼 그룹 NCT를 탈퇴한 태일이 28일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
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태일은 이달 중순 고소당한 사실을 처음 인지했다"며 "태일은 28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태일은 지난 6월 성인 여성인 피해자 A씨로부터 성범죄 관련으로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SM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태일의 성범죄 혐의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 측 또한 "향후 수사 계획이나 구체적인 혐의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태일은 2016년 데뷔해 NCT U, NCT 127 멤버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 3일~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TC 127의 팬미팅 행사에 참석했다.
이에 SM과 태일이 성범죄 피소 사실을 언제 알았는지 시점을 두고 논란이 벌어졌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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