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박동혁 더비' 승리로 분위기 전환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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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충남아산FC를 상대로 중요한 원정길에 나선다.
내달 1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라운드 경기에서 경남은 승리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노리고 있다.
한편, 경남은 충남아산과 경기 후, A매치 휴식기를 가지고 내달 15일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천FC1995와 30라운드 홈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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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혁 감독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수비와 투혼 강조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경남FC가 충남아산FC를 상대로 중요한 원정길에 나선다.
내달 1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라운드 경기에서 경남은 승리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노리고 있다.
이번 경기는 특히 경남FC 박동혁 감독에게 의미가 크다. 박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충남아산을 이끌었으며, 이번 시즌 경남FC로 둥지를 옮겼다. 하지만 올 시즌 충남아산을 상대로 치른 두 번의 맞대결에서 고전했다. 충남아산과의 경기는 '박동혁 더비'라 불릴 만큼 중요한 경기로 다가오고 있다.
경남은 7월부터 득점력이 살아나며 경기력이 크게 개선되었고, 최근 두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정감있는 경기운영을 했다. 박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 이후 달라진 경기력을 바탕으로 충남아산전에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박 감독은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위해 안정적인 수비와 전남드래곤즈전과 같은 투혼을 강조했다.
한편, 경남은 충남아산과 경기 후, A매치 휴식기를 가지고 내달 15일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천FC1995와 30라운드 홈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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