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장관 사칭 SNS 계정 발견…외교부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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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사칭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확인돼 당국이 신고 조치와 함께 누리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의 이름과 사진을 내건 가짜 페이스북 계정이 3건 발견됐다.
외교부는 조 장관의 가짜 계정을 발견한 직후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 측에 신고하고 즉각 조치해줄 것을 요청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장관을 사칭한 계정들이 발견돼 모기업 측에 신고했다"면서 "사칭 계정에 속지 않도록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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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사칭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확인돼 당국이 신고 조치와 함께 누리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의 이름과 사진을 내건 가짜 페이스북 계정이 3건 발견됐다. 이 중 1건은 조 장관의 실제 계정과 똑같은 프로필 사진까지 도용했다.
외교부는 조 장관의 가짜 계정을 발견한 직후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 측에 신고하고 즉각 조치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가짜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외교부 당국자는 "장관을 사칭한 계정들이 발견돼 모기업 측에 신고했다"면서 "사칭 계정에 속지 않도록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페이스북에는 조 장관 뿐 아니라 정치권·재계·연예계 유명 인사를 사칭한 계정이 넘쳐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월에는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을 사칭한 다수의 계정이 그의 이름과 사진을 이용해 주한미군 관계자들에게 접촉을 시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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