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 올린 축협 새 전강위 "여자 A 감독 선임 먼저…U23은 내년 1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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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58) 위원장이 이끄는 새로운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회가 29일 처음 소집,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으로 감독 선임 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영일 전력강화위원장과 6명의 전력강화위원(한준희 KFA 부회장,정재권 한양대 감독, 박철 K리그 경기감독관, 황인선 전 여자 U20 대표팀 감독, 백종석 FC서울 스카우트, 유종희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까지 7명이 전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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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최영일(58) 위원장이 이끄는 새로운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회가 29일 처음 소집,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으로 감독 선임 작업에 돌입했다.
KFA 전력강화위는 29일 축구회관 3층 전력강화위원장실에 모여 상견례 겸 1차 회의를 가졌다.
오후 1시 시작된 이날 회의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뒤 오후 3시께 마무리됐다.
이날 회의에는 최영일 전력강화위원장과 6명의 전력강화위원(한준희 KFA 부회장,정재권 한양대 감독, 박철 K리그 경기감독관, 황인선 전 여자 U20 대표팀 감독, 백종석 FC서울 스카우트, 유종희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까지 7명이 전원 참석했다.
이들은 위촉장을 받은 뒤 상견례를 통해 서로 인사를 나눴고, 곧바로 머리를 맞대고 감독 선임 등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전력강화위의 임무는 현재 공석인 여자 대표팀과 남자 U23(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선임이다.
KFA 관계자에 따르면 전력강화위는 일정상 더 급한 여자 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을 먼저 진행하고, 이어 남자 U23 대표팀 감독 선임을 이어가기로 '교통 정리'를 했다.
여자 대표팀 감독은 9월 초 열릴 2차 회의부터 본격적으로 후보군을 논의하기로 하고 이날은 여자 대표팀 감독에 요구되는 자질, 경력, 플레이스타일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여자 대표팀은 이르면 오는 10월, 늦으면 11월 A매치 기간을 활용해 새 감독 체제로 친선 경기를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어 남자 U23 대표팀 감독은 내년 1월부터 선임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남자 U23 대표팀은 2026 U23 아시안컵,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LA 올림픽 등을 바라보고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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