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도 홀린 '하츄핑', 조성하가 왜 거기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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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츄핑'이 극장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랑의 하츄핑'이 관심을 끌면서 배우 조성하의 행보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조성하가 '사랑의 하츄핑' VIP 핑크닉 시사회를 찾은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사랑의 하츄핑' 측 관계자는 본지에 "조성하가 애니메이션 회사 관계자의 지인이라 VIP 핑크닉 시사회에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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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하, VIP 핑크닉 시사회 찾은 사연
'사랑의 하츄핑'이 극장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주목할 점은 애니메이션 영화이지만 성인들까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배우 조성하는 VIP 핑크닉 시사회를 찾아 시선을 모았다.
영화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렸다. TV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프리퀄이자, 첫 번째 극장판이다. '사랑의 하츄핑'은 '인사이드 아웃 2' '쿵푸팬더4' '슈퍼배드4' '위시'에 이어 2024년 애니메이션 흥행 톱5에 등극했다. 애니메이션에 푹 빠진 어린이들이 부모에게 관련 굿즈를 사달라고 계속 조른다는 의미에서 하츄핑에게는 '파산핑(파산+하츄핑)'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사랑의 하츄핑'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이 영화가 일부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작품 측은 "29세 남성인 나의 심금을 울리는 영화였다" "40대 아빠도 울면서 관람한 영화" 등의 관람평이 있었다고 밝히며 "세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는 다양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어 식지 않는 열기를 이어 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한 포털 사이트의 영화 페이지에서도 어린이와 함께 상영관을 찾았다 작품의 매력에 빠졌다는 성인들의 후기를 여럿 찾아볼 수 있다. 감동적인 스토리와 영상미, 매력적인 OST가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이었다. 키덜트(키즈+어덜트)라는 말이 흔하게 사용되는 상황 속, '사랑의 하츄핑'은 동심에 빠지길 바라는 관객들의 니즈와도 맞아떨어졌다.
핑크닉 시사회 찾아 주목받은 조성하
'사랑의 하츄핑'이 관심을 끌면서 배우 조성하의 행보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조성하가 '사랑의 하츄핑' VIP 핑크닉 시사회를 찾은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방송인 유병재는 조카들과, 배우 소유진은 딸과 함께 이곳을 방문했다. 그러나 조성하의 곁에는 어린이가 없었다. 조성하의 두 딸은 모두 성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성하는 '사랑의 하츄핑' 추천 영상을 통해 "저도 하츄핑이 너무 사랑스럽다. 올여름 '사랑의 하츄핑'을 강력 추천하면서 '하츄핑 파이팅' 해보겠다"고 말했다. 하츄핑 캐릭터와 큰 접점이 없어 보이는 그가 해당 애니메이션을 추천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사실 조성하가 하츄핑의 찐팬이었던 것이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조성하의 시사회 방문 소식은 SNS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이와 관련해 '사랑의 하츄핑' 측 관계자는 본지에 "조성하가 애니메이션 회사 관계자의 지인이라 VIP 핑크닉 시사회에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성하의 하츄핑 찐팬 의혹은 해프닝으로 끝을 맺었다. 그러나 이 작품이 많은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79만 관객을 돌파한 '사랑의 하츄핑'이 앞으로 세울 기록들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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