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10년째’ 손흥민이 꼽은 절친은 데이비스-포스터, ‘손 라인’ 탄 10대 선수 아치 그레이 “손흥민과 친해요”

이정호 기자 2024. 8. 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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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고민 끝에 팀 내에서 친한 선수로 벤 데이비스와 프레이저 포스터를 언급하고 있다. 토트넘 SNS 캡처



벤 데이비스가 절친한 동료로 손흥민을 언급하고 있다. 토트넘 SNS 캡처



손흥민(토트넘)이 팀 내에서 가장 절친한 동료로 벤 데이비스와 프레이저 포스터를 꼽았다.

토트넘은 29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훈련이 끝난 선수들에게 ‘팀 내에서 누구와 베스트 프렌드인가’라는 질문을 받는 영상을 올렸다. 손흥민은 잠시 고민하더니 “이 팀에서 10년을 뛰면서 모두가 베스트 프렌드”라면서도 “그렇지만 데이비스와 포스터와는 특별히 친하다”고 답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1993년생 수비수 데이비스와 1988생 골키퍼 포스터는 모두 팀 내 베테랑 선수들다. 데이비스는 2014~2015시즌부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 1992년생으로 손흥민과 비슷한 또래이면서 한 시즌 늦게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과 10년 가까이 한솥밥을 먹고 있다.

이 영상에서 손흥민에 이어 등장한 데이비스 역시 손흥민과 포스터를 최고 ‘절친’으로 답했다.

토트넘에 새로 합류한 2006년생 10대인 아치 그레이도 ‘손 라인’을 탔다. 그레이는 손흥민을 비롯해 데이비스, 프레이저를 모두 언급했다. 그는 제임스 매디슨과 브레넌 존슨까지 두루 이야기했다.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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