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꿈”, 홀인원과 함께 자동차 잡아라... 최고 인기는 스포츠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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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혹은 12번의 홀인원 기회.
KG 레이디스 오픈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KG 모빌리티의 차량 5대가 주인을 찾는다.
2022년부터 시작된 특급 이벤트로 각 홀 첫 번째 홀인원 주인공에게 KG 모빌리티 차량 1대를 준다.
KG 레이디스 오픈에선 총 11개의 홀인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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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파3 4개 홀 홀인원 주인공에게 차량 부상
각각 티볼리·렉스턴 스포츠 칸·토레스·렉스턴 걸려
우승 상품 부상으로도 액티언 수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신데렐라 등용문이라 불릴 만큼 생애 첫 우승자가 자주 탄생하는 전통이 올해도 지켜질지 주목되는 가운데 KG 레이디스 오픈만의 특별한 부상에도 관심이 쏠린다.
KG 레이디스 오픈은 파3 4개 홀에 4대의 자동차를 부상으로 걸었다. 2022년부터 시작된 특급 이벤트로 각 홀 첫 번째 홀인원 주인공에게 KG 모빌리티 차량 1대를 준다. 2번 홀에 티볼리(차량가 1898만 원)를 비롯해 5번 홀 렉스턴 스포츠 칸(3170만 원), 12번 홀 토레스(2838만 원), 16번 홀 렉스턴(4010만 원)이 걸려 있다.
2022년 대회 1라운드에서 유지나가 2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티볼리를 품에 안았다. 같은 라운드에서 최가람은 16번 홀에서 토레스의 주인이 됐다. 지난 대회에서는 홀인원이 나오지 않으며 새로운 주인공의 탄생에 더 관심이 쏠린다.
선수들도 의욕도 한껏 고취됐다. 최민경은 홀인원에 대한 의욕은 언제나 있다면서 “자동차가 부상으로 걸려 있기에 더 든다”라고 웃었다. 그는 “4홀씩이나 자동차 부상이 걸리는 대회는 거의 없다”라며 “4홀씩 3라운드니까 총 12번의 기회가 있다. 선수들의 꿈이다”라고 말했다.
임희정 역시 “많이 탐난다”라며 “전날 프로암에서 같이 라운딩하신 분이 홀인원에 성공했다. 그 기운을 받아서 홀인원 하겠다”라면서 행운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은우는 “홀인원도 좋은데 자동차가 부상으로 걸려 있어서 더 좋다”라며 “그것도 4홀씩이나 있기에 더 동기부여가 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주에 차량을 샀다는 조혜림은 추가 획득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선수들에게 가장 인기를 끈 건 렉스턴 스포츠 칸이었다. 임희정은 “아버지들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차라고 들었다”라며 홀인원에 성공하면 아버지에게 선물을 드리겠다고 효심을 드러냈다. 최민경 역시 렉스턴 스포츠 칸을 탐내며 “큼직큼직한 게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KG 레이디스 오픈에선 총 11개의 홀인원이 나왔다. 2017년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으로 자리를 옮긴 뒤엔 9명이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라운드 별로는 1라운드 5명, 2라운드 4명, 3라운드에 2명이 행운을 맛봤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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