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갤러리아 센터시티 입점사 횡령 혐의 사건 보완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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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1억원의 판매 대금을 빼돌린(횡령) 혐의로 구속된 충남 천안갤러리아 센터시티 입점업체 직원에 대한 보완수사를 경찰에 요청했다.
29일 대전지검 천안지청 등에 따르면 검찰은 횡령 혐의로 구속 송치된 A씨에 대한 보완수사를 최근 경찰에 요구했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1차례 보완수사를 요청했고 추가 수사에 나선 경찰은 5일 뒤 A씨를 검찰에 재송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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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검찰이 1억원의 판매 대금을 빼돌린(횡령) 혐의로 구속된 충남 천안갤러리아 센터시티 입점업체 직원에 대한 보완수사를 경찰에 요청했다.
29일 대전지검 천안지청 등에 따르면 검찰은 횡령 혐의로 구속 송치된 A씨에 대한 보완수사를 최근 경찰에 요구했다.
검찰의 보완 수사 요청은 이번이 두 번째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1차례 보완수사를 요청했고 추가 수사에 나선 경찰은 5일 뒤 A씨를 검찰에 재송치 했다.
앞서 천안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 입점업체 직원 A씨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물건 판매 대금을 개인 계좌로 입금 받는 방법으로 업체에 약 1억3000여만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카드결제를 취소한 뒤 자신의 계좌로 판매 대금을 입금하는 방식 등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범죄 행각은 지난해 3월 백화점에 항의가 접수되며 드러났으며 이를 파악한 A씨의 가맹점 본사가 고소, 경찰이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장은 지난해 8월 백화점에서 철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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