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추석 전 지역화폐법 통과 추진…금투세 정책의총 검토

CBS노컷뉴스 김형준 기자 2024. 8. 29.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9일 "이번 정기국회 최고의 지상과제는 민생을 회복하는 일"이라며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당론 법안을 정기국회에서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지역화폐 관련 법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이재명 대표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역화폐는 소비 진작 효과가 있다"며 "지역화폐법 개정안을 당론 법안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찬대 "소비 촉진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노종면 "당 내 금투세 관련 정책의총 건의 있었다"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9일 "이번 정기국회 최고의 지상과제는 민생을 회복하는 일"이라며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당론 법안을 정기국회에서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지역화폐 관련 법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이재명 대표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역화폐는 소비 진작 효과가 있다"며 "지역화폐법 개정안을 당론 법안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상임위를 거쳐 해당 법안을 추석 전에 (본회의에서) 의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 지역화폐법 개정안은 지난 6월 박정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법 개정안'을 기초로 한다. 이 법안은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국가의 책무'로 명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정기국회에 앞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문제와 관련해 당의 입장을 정리하기 위한 정책의총을 검토하기로 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의원들 사이에서 금투세를 주제로 한 정책의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건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표는 8.18 전당대회 과정에서 금투세 적용을 유예하거나 일시적으로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당 내에서는 예정대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는 상황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형준 기자 redpoint@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