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25년간 딸 찾던 '송혜희 아버지' 故송길용 씨 빈소에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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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25년 간 딸 송혜희 씨를 찾아다니다 숨진 고(故) 송길용 씨의 빈소에 조화를 보내며 고인을 추모했다.
김우빈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9일 iMBC연예에 "김우빈이 실종된 딸을 찾는 플래카드를 자주 봐서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라며 "부고 소식을 들은 뒤 좋은 곳에 가시길 바라는 마음에 조화를 보냈다"고 밝혔다.
고인은 둘째 딸인 송혜희(당시 17세) 씨가 지난 1999년 2월 13일 실종된 이후 25년간 딸을 찾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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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25년 간 딸 송혜희 씨를 찾아다니다 숨진 고(故) 송길용 씨의 빈소에 조화를 보내며 고인을 추모했다.
김우빈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9일 iMBC연예에 "김우빈이 실종된 딸을 찾는 플래카드를 자주 봐서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라며 "부고 소식을 들은 뒤 좋은 곳에 가시길 바라는 마음에 조화를 보냈다"고 밝혔다.
개인적으로 조화를 보낸 김우빈. 소속사 측도 뒤늦게 관련 문의를 받고 이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 송길용 씨의 안타까운 사연은 그간 여러 방송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고인은 둘째 딸인 송혜희(당시 17세) 씨가 지난 1999년 2월 13일 실종된 이후 25년간 딸을 찾아다녔다.
일반 도로, 고속도로 휴게소 등 곳곳에 '실종된 혜희를 찾아주세요'라는 현수막을 설치, 트럭에 딸 사진을 붙이고 전국을 누볐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된 고인은 폐품을 팔며 생계를 이어가다 지난 26일 낮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71세. 이날도 어김없이 트럭을 몰고 폐품을 수거하러 나섰다가 도로에서 마주 오던 덤프트럭과 충돌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아내는 우울증을 앓다 2006년 먼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송길용 씨의 빈소는 평택 송탄제일장례식장에 차려졌고, 발인은 이날 오전 6시 진행됐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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