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기자방' 등장..."기사 쓰면 합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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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에서 딥페이크 범죄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기자들의 사진을 합성물로 악용하는 방까지 등장했습니다.
YTN 취재결과, 이른바 최근 개설된 '기자 합성방' 안에선 딥페이크 기술로 기자들의 얼굴과 성적인 이미지를 합쳐 불법 성폭력 합성물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각종 텔레그램 방에서 딥페이크 합성물을 만드는 사람뿐만 아니라 유포자에 대해서도 강력히 처벌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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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에서 딥페이크 범죄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기자들의 사진을 합성물로 악용하는 방까지 등장했습니다.
YTN 취재결과, 이른바 최근 개설된 '기자 합성방' 안에선 딥페이크 기술로 기자들의 얼굴과 성적인 이미지를 합쳐 불법 성폭력 합성물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참여자들은 해당 사건을 다루는 기자들이 기사를 쓸 경우엔 합성물을 제작할 것이라며 협박성 발언을 서슴지 않았는데,
언론사와 기자 이름을 특정해서 사진과 신상을 올리도록 부추기기도 했습니다.
텔레그램의 경우 추적이 어려워 실제 처벌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한 건데, 언론 보도를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경찰은 각종 텔레그램 방에서 딥페이크 합성물을 만드는 사람뿐만 아니라 유포자에 대해서도 강력히 처벌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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