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장안 국평 신고가 행진 속 16억대 호가 나타나...분상제 ‘이목 대방 디에트르’ 관심

 - 8월 장안구 전용면적 84㎡ 아파트 13억원에 거래되며 2개월 만에 신고가 경신
 - 9월 초 분양가 상한제 적용된 ‘북수원이목 대방 디에트르’ 분양 예정

2개월 만에 국평(전용면적 84㎡) 신고가를 갈아치운 수원시 장안구에 16억대 호가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서역파크 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 6월 12억 5,500만원에 거래되며 장안구 아파트 중 해당 면적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후 2개월 만인 8월 동일면적이 13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맞춰 ‘화서역파크푸르지오’의 전용면적 84㎡가 16억 5,000만원에 달하는 매물(네이버 부동산)을 비롯해 14억~15억대 매물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장안구 일대에는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공사 중)’를 비롯해 북수원일대 ‘성균관대R&D사이언스파크(추진 중)’, ‘경기북수원테크노밸리(추진 중)’ 등 호재가 많아 집값 상승 동력도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다.

뜨거운 부동산 시장 분위기에 힘입어 장안구를 중심으로 한 북수원에는 광교신도시에 버금가는 신흥 부촌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의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A4BL)’의 분양이 9월 초 예정되어 눈길을 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비교적 합리적인 수준의 분양가 책정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단지는 ‘화서역파크푸르지오’ 등이 속한 북수원 신흥 리치벨트의 핵심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 만큼 많은 이목을 사로잡는다.

단지가 들어서는 이목지구에는 유치원·초등학교·공공도서관 부지가 예정되었으며, 약 650m에 걸친 대규모 상권도 형성될 전망이다. 도보권에는 성균관대역(1호선)이 있으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노선(공사중)’도 인접해서 지난다.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북수원IC 등이 지근거리에 있어 자차 약 30분대에 사당, 양재 등 강남권 접근도 가능하다.

단지에는 실내수영장 등이 적용된 커뮤니티 시설과 세대 당 주차대수 2.01대, 세대 당 천장고 최고 약 2.6m(우물 천장) 등 다수의 특화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수원역 인근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