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지, 유창한 이탈리아어 실력 비결 “3개월 전부터 레슨”(나쁜 기억 지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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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혜지가 유창한 이탈리아어 실력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신(이종원 분)의 이탈리아어 통역사이자 아슬아슬한 썸 케미로 작품 속 재미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양혜지에게 자연스러운 이탈리아어 구사가 필수 요소다.
때문에 촬영 3개월 전부터 현지인에게 이탈리아어 발음과 억양 레슨을 받아온 양혜지는 코로나로 대면 수업이 어려울 때는 화상 수업으로 대체하는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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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양혜지가 유창한 이탈리아어 실력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양혜지가 출연하는 MBN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극중에서 양혜지는 이탈리아에 있는 부모님과 떨어져 홀로 한국행을 결정하고도 티없이 맑고 사랑스러운 ‘전새얀’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신(이종원 분)의 이탈리아어 통역사이자 아슬아슬한 썸 케미로 작품 속 재미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양혜지에게 자연스러운 이탈리아어 구사가 필수 요소다. 때문에 촬영 3개월 전부터 현지인에게 이탈리아어 발음과 억양 레슨을 받아온 양혜지는 코로나로 대면 수업이 어려울 때는 화상 수업으로 대체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러한 양혜지의 빛나는 노력은 전새얀 캐릭터에 고스란히 묻어나 보다 사실적이고 몰입감 있는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실제로 지난 24일 방송된 8회에서 양혜지의 수준급 이탈리아어 실력이 제대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군(김재중 분)과 차시온(이루비 분)이 국가대표 감독을 만나는 자리에서 일일 통역사로 변신, 이신이 오지 않아 화가 난 감독에게 달고나 커피 제조법을 알려주는 등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유창한 이탈리아어로 보다 사실적이고 몰입감 있는 장면을 완성시켰다는 전언.
특유의 긍정미와 통통 튀는 발랄함으로 주변 캐릭터는 물론이고 작품 전체의 분위기를 밝히는 ‘인간 비타민’으로 활약중인 양혜지가 앞으로 선보일 모습에 기대가 쏠린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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